채용 면접에서 채용자가 자주 던지는 질문과 면접 전에 구직자 스스로 점검해야 할 질문이 있다. 5가지로 정리해봤다.
◆ 고용주가 알고 싶어하는 5대 질문
1. "왜 여기에 왔습니까."
고용주(채용권자)는 "왜 다른 회사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건가요?"라고 묻는 것이다.
2. "우리 회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고용주는 "만약 내가 당신을 고용하면 이미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문제들의 일부가 될 것인가요. 아니면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인가요. 당신은 어떤 스킬을 갖고 있나요. 우리가 종사하는 분야와 사안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요."를 묻는 것이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고용주는 "잘 적응할 수 있나요.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격인가요. 우리 회사의 가치에 공감하는지요."를 묻는 것이다.
4. "이 일에 지원하는 다른 지원자들과 당신이 변별되는 점은 무엇입니까."
고용주는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근무 습관을 갖고 있습니까. 일찍 출근하나요.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나요. 일처리가 보다 철저한가요. 한층 높은 실적을 유지하나요. 근무 속도가 빠른가요. 특별히 더 노력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어떤 점이 다른 건가요."를 묻는 것이다.
5. "우리가 당신의 고용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고용주는 "만약 우리가 당신을 채용하고자 결정한다면 당신을 고용함으로써 드는 비용은 얼마가 될까요. 회사에 잡혀 있는 예산에 따라야 하고 당신보다 높은 직책의 다음 사람에게만큼 지불할 상황은 안 되는데, 기꺼이 당신의 고용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을까요. 또 그럴 능력은 되나요."를 묻는 것이다.
◆ 면접 전 스스로 점검해야 할 5대 질문
1. "이 일은 어떤 것일까."
정확히 어떤 일들이 당신에게 맡겨질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야 이 일이 정말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인지, 할 수 있는 일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 일을 최고로 잘하는 직원은 어떤 기량을 갖추고 있을까"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 당신은 고용주가 생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직원이 갖춘 기량과 당신의 기량이 부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3. "이 조직의 사람들은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일까."
이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편안할 것 같지 않다는 직감이 든다면 그 직감을 무시하지 마라. 당신이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성을 지닌 동료들인지,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에 공감하는 사람들인지 생각해보자.
4. "다른 지원자들과는 변별되는 특별한 것이 나에게 있다는 점을 그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까."
당신은 이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과 어떤 점에서 다른지 미리 잘 생각해둬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문제 분석에 뛰어나다면 어떻게 문제를 분석하는가. 고심해서, 직관적으로 단숨에. 그 분야의 권위 있는 대가들에게 문의해서, 자신이 일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정확히 끄집어낸다면 고용주에게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5. "내가 원하는, 내가 필요로 하는 급여 수준에 나를 고용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선 보수협상 방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면접 과정이 끝나고 그들이 당신을 확실히 고용하고 싶다고 말하기 전까진 절대로 보수에 대한 논의를 먼저 하지 마라. 먼저 말하는 쪽이 불리하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인사담당자들이 꼽은 꼴불견 1위는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구직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0.4%(복수응답)가 구직자의 꼴불견 행동으로 ''연락 없이 면접 불참''이라고 답했다.
이어 ''합격 후 돌연 입사 포기''(57.6%), ''기업·직무 파악 없이 묻지마 지원''(47%), ''지각·복장 불량 등 면접 태도''(36.2%), ''합격 의사 없는 듯 불성실한 면접 참여''(34.3%), ''과도한 연봉 요구''(29.4%) 등의 순이었다.
꼴불견 행동을 하는 지원자 비율은 평균 30%였으며, ''면접 전형''(57.2%)에서 이런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대다수(93.5%)는 꼴불견 지원자들로 인해 채용 중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어떤 피해를 봤는지 물었더니 44.6%(복수응답)가 ''계획된 인원 채용 못함''을 꼽았다. 다음으로 ''계획된 입사예정일 맞추지 못함''(41%), ''전형취소 등으로 채용 일정 차질''(40.6%), ''채용업무 과중 발생''(31.9%) 등이 뒤따랐다.
인사담당자의 66.8%는 입사 예절을 지키지 않는 구직자들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답했다.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입사 후 근무태도를 판단할 수 있어서''(63.7%, 복수응답), ''예의는 사회생활의 기본이라서''(35.4%),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해서''(29.5%), ''구직자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서''(24.5%), ''회사의 인재상과 맞지 않을 것 같아서''(10.8%) 등이 나왔다.
또 93%는 다른 스펙이 우수해도 꼴불견 행동만으로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었다. 실제로 채용 과정에서 ''스펙''(0.8%)보다는 ''취업 예절이 더 중요하다''(72.1%)고 보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이네켄은 지난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자사의 인턴 채용하는 과정을 실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네켄은 정형화된 질문, 준비된 답변으로는 행사 스폰서십 인턴 지원자 1734명 중에 적합한 인재를 어떻게 찾겠냐며 새로 도입한 면접방식 3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면접관은 구직자와 악수를 나눈 뒤 손을 붙잡은 채 면접실에 들어온다. 이후 자신과 손을 잡은 채 입실한 소감이 어떤지 묻는다.
그러던 면접관이 갑자기 어지러운 모습을 보이며 "괜찮다. 물 조금만 마시면 된다"고 말하다 쓰러지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에 당황한 구직자들은 밖에 나가 사람을 부르거나 응급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이후 면접을 다시 하는 도중 갑자기 긴급상황 발생을 알리는 비상벨이 울렸다.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죄다 바깥으로 뛰쳐나오면서 순식간에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고 한 쪽에서는 구조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다른 직원을 구하기 위해 인명구조막을 펼치고 있었다.
구조원들은 사람이 부족하다며 구조 작업을 도와줄 인원을 찾았다. 혼잡한 상황에서 다들 망설이고 있던 사이 가이 루칭이라는 한 구직자가 나서 인명구조막을 붙잡고 건물 난간에 서 있는 사람에게 마음 놓고 뛰어내릴 것을 권유한다.
이렇게 독특한 면접과정 끝에 하이네켄은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통해 면접을 가장 잘 본 사람 세 명을 선정했다. 이후 결선투표를 걸쳐 루칭이 최종 인턴 후보로 결정됐다.
루칭은 마지막 시험을 보기 위해 작년 11월 20일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타디움을 찾았다. 하이네켄이 후원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전 유벤투스와 첼시의 경기가 있는 가운데, 이날 루칭의 임무는 경기 시작에 앞서 챔피언스리그 로고가 새겨진 대형 걸개를 경기 보조원들과 함께 흔드는 일이었다.
루칭이 경기장에 들어선 뒤 전광판에는 그동안 하이네켄의 면접 과정이 담긴 장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루칭이 걸개를 흔들 때는 그가 인명구조막을 붙잡던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이날 행사를 대비한 과정이었음을 보여줬다.
이후 전광판에는 " 이 루칭, 당신은 채용됐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일제히 루칭에게 박수를 보냈다.
하이네켄은 루칭이 현재 자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의 열정이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있다고 전하면서 광고를 마무리지었다.
광고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대박이네요", "역시 선진기업은 다르네요", "소름 돋네요", "역대급 합격 발표네요"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되면서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기업의 채용 기준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 된다고 알려지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은 일생일대의 순간이나 다름없다. 면접도 전략이 된 요즘 그들을 최후의 승자로 만들어 줄 직종별 면접 룩을 소개한다.
▲ 보수적인 직종엔 신뢰감을 주는 컬러&디자인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대기업, 공기업의 면접을 앞둔 이들은 단정하고 깔끔한 면접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남자의 경우 짙은 컬러 재킷과 팬츠로 신뢰감을 부여하고 화이트 컬러 셔츠로 균형을 맞추면 된다. 신입사원 면접인 만큼 밝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넥타이를 더한다면 면접관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다.
여자는 페미닌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한 디테일 없이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엔드리브의 화이트 재킷은 여성스럽고 단정한 분위기를 살리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블랙 컬러 셔츠와 팬츠를 더하면 여자의 은근한 카리스마를 더할 수 있어 책임감 있는 신입사원의 면모를 어필할 수 있다.
▲ 무난한 면접 룩은 통하지 않아! 광고, 디자인, 패션업계는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개성 넘치는 면접 룩을 연출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남자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어필할 수 있도록 밝은 컬러의 재킷과 노타이로 면접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부토니에를 더해 갖춰 입은 면접 룩의 느낌과 더불어 트렌디한 감각으로 센스를 발휘하면 합격의 문턱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요조숙녀 스타일의 면접 룩은 광고, 디자인, 패션업계에선 통하지 않는다. 지적이고 활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블루 컬러에 벨트, 포켓 디테일이 가미된 상의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면접 룩을 완성시킨다. 이때 여성스럽고 단정한 분위기를 잃지 않도록 화이트 팬츠와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면 면접관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느낌을 전달해 줄 수 있다.
엔드리브 관계자는 “면접에서 첫 인상이 결정되는 만큼 직종에 맞춘 면접 룩을 연출하면 보다 효과적인 면접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자들의 경우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을 땐 깔끔한 라인의 팬츠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진=트루젠, 엔드리브)
면접을 앞두고 구직자들은 기업 정보 파악,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이 때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필수 점검 항목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항목별 중요한 포인트에 맞춰 준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기업 인사담당자 6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면접 전 체크 항목 및 준비 전략’을 발표했다.
면접 시간 지각은 절대 금물
채용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구직자들이 지켜야 할 면접 전 에티켓은 무엇일까? 인사담당자들은 ‘면접시간 준수하기’(70.2%)를 첫 번째로 꼽았고, ‘늦거나 불참 시 사전에 연락하기’(16%)가 뒤를 이었다. 지각은 회사 및 다른 지원자에게도 피해를 줄뿐더러 불성실한 인재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거나 불참할 경우 미리 알려 면접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의다.
기업 정보는 주력 서비스, 제품 중심으로
기업 관련 정보는 입사 의지, 관심 수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면접 질문으로 많이 활용된다. 구직자가 꼭 파악해야 할 기업 정보는 ‘주요 서비스, 제품’(28.8%)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전, 이념’(23.1%), ‘사업 방향’(14.1%), ‘인재상’(12.7%), ‘업계 및 경쟁사 동향’(8.2%) 등의 응답이 있었다. 효과적인 정보 습득 방법으로는 절반 이상(55.2%)이 ‘홈페이지, 사보에 게재된 정보’를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자기소개서 활용 질문 1순위, 직무 경험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은 면접 질문으로 고스란히 활용된다.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에서 가장 많이 묻는 자기소개서 내용은 ‘직무 관련 지식, 경험’(38.4%)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지원동기’(12.5%), ‘생활신조, 가치관’(12%), ‘성격 및 장단점’(10.3%), ‘도전 및 성취 경험’(5.7%), ‘입사 후 포부’(5.2%),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3.8%) 등의 순이었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질문으로 받았을 때는 작성한 내용만을 그대로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강조할 부분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장은 정장 선호, 단정한 헤어스타일 체크해야
복장 및 외형은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반드시 신경 써야 하며, 별도의 복장 규정이 없을 경우 되도록 단정한 차림이 좋다. 실제로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복장으로 ‘포멀한 정장’(41.4%), ‘세미 정장’(40.3%)과 같이 대체로 격식 있는 옷차림을 선호하고 있었다.
또, 면접 전 체크할 외형 관련 사항으로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인지’(33.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잘 어울리고 개성을 드러낸 복장인지’(22.3%), ‘지나치게 튀는 복장이 아닌지’(17.6%), ‘옷이 더럽거나 너무 낡지 않은지’(9%), ‘셔츠 등 깔끔하게 다림질했는지’(6.5%) 등을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답변은 핵심 위주로 준비, 외우기는 금물
면접 전 답변을 준비할 때 그 내용은 ‘핵심만 간결하게 표현’(61.4%)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알려진 사례 등을 활용해 이해가 쉽도록 한다’(19.1%), ‘회사와 연관 짓는다’(8.7%), ‘정확한 수치 등을 근거로 한다’(4.5%), ‘독특한 표현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3.8%) 등이 이어졌다.
답변을 외워 오는 것에 대해서는 55.7%가 ‘노력의 일부이므로 긍정적이다’를 선택했지만, ‘티 나면 감점한다’라고 34.4%가 답하기도 했다. 면접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상 질문의 답변을 준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융통성 없이 그대로 읊다가는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지원동기에 대한 질문사항 ▶우리 회사에 지망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언제부터이며, 어떤 동기에 의해서 입니까? ▶우리회사 외에 다른 회사에 지망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 회사에 들어오기 위해서 본인이 특별히 노력한 것이 있습니까?
일에 대한 의식 ▶갑작스런 일이 주어졌는데 사전에 다른 약속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어떤 직위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상사와 의견이 다를 경우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결혼 후 직장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여성)
자신에 대한 소개 ▶3분안에 자신을 소개하시오(영어소개도 준비)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살아오면서 가장 기뻤던 경우와 가장 슬펐던 경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유형,무형 각 1가지씩) ▶타인의 입을 통한 본인의 평가는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학교생활에 대하여 ▶본인의 전공은 무엇이며,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창시절 서클활동을 한 경험은 있습니까? 있다면 써클이름과 활동내용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 ▶아르바이트를 해 본 일이 있습니까? ▶당사에 지망하기 위해서 대학 시절동안 어떻게 준비해 오셨나요?
개인의 인생관 ▶좌우명이 있다면 말씀해 보십시오 ▶자신의 인생지표가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는? ▶주량은 어느 정도 입니까? ▶즐겨하는 스포츠가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5년, 10년 후의 당신모습을 그려보십시오
혀를 찌르는 질문 ▶전일 당사의 주가는 얼마였는지 아십니까? ▶오늘자 일간지에 난 기사 중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지금 당장 당신이 이 회사의 경영주가 된다면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휴가 일정이 상사와 겹쳤습니다. 한 사람만 갈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 당장 1000만원이 생긴다면? ▶선약이 있는 주말에 회사일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을 하겠습니까?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취업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들도 크게 늘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스마트폰 사용자 354명을 대상으로 현재 자신의 스마트폰에 취업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다운로드되어 있는지 질문한 결과 무려 68.9%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3개 정도의 앱이 깔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취업 관련 앱을 통해 실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절반이 넘는 55.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7.3%로 남성(53.4%)에 비해 다소 많았으며,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57.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대 55.3% △40대 이상 48.8% 순이었다.
이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하고 있는 취업활동으로는(*복수응답) 기업 채용정보 검색(정규직)이 응답률 77.6%로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입사지원을 한다는 응답자도 37.8%로 10명 중 4명 정도는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입사지원 활동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으로 취업준비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복수응답) △언제든지 채용공고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74.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빠른 입사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란 응답도 49.0%로 높았다.
이 외에 △스마트폰을 통한 취업 일정관리 등이 편리하다 27.6% △실시간으로 이력서 수정이 가능하다 27.0% △SNS(트위터 등)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23.0% △다양한 취업관련 앱 등으로 정보가 풍성하다 20.4% 등이 있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모바일을 통한 채용정보 검색 및 입사지원활동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최근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일터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34%의 응답자가 ''''복리후생이 잘 갖춰진 기업''''을 꼽았다고 합니다. 기업의 미래를 얘기하기 이전에 당장 직원들을 위한 편의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가 직장 선호도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이어진 응답으로는 미래지향성(18.3%), 정년보장(13.6%), 연봉(10.8%), 가족같은 분위기(7.8%), 자기계발 지원(5.8%), 오픈마인드(3.9%), 정시출퇴근(3.2%), 철저한 업무성과관리(1.9%), 인지도(0.7%)를 꼽았습니다.
반면 활발한 노조활동을 꼽은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인 스스로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뭘 꼽았을까요? 가장 많은 33%의 응답자가 ''''조직친화력''''을 꼽았습니다. 이어 넓은 인맥(21.4%), 사무능력(14.6%), 외국어(8.7%), 건강관리(7.8%), 시간관리(6.8%), 영업마인드(2.9%), 조직충성도(2.9%)등 응답이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방법으로는 일 즐기기(35%), 미래준비(14.6%), 인간관계 노하우 터득(12.6%), 도전(10%), 업무관련 공부(9.7%), 전략적 사고(5.1%), 아이디어(2.9%)등 응답이 있었습니다.
성장과정에서 가치관 하이라이트를 표현하라
자기소개서 항목 중 가장 어려운 항목 중 하나는 ‘성장과정’이다.
지금의 ‘내’가 중요한데 왜 과거를 들추려는 것일까? 혹시 우리 부모님 직업, 우리 집안 재산 가늠해보려는겐가? 괜히 삐딱하게 생각하기 십상이다.
기업에서 자기소개서에 성장과정과 배경을 굳이 넣은 이유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저는 서울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나 엄하긴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 개성이 강한 동생과 함께 유복하진 않지만 어려움 없이 성장하였습니다.’와 같은 인사담당자 1인당 500번은 읽어봤을 법한 진부한 문장만 늘어놓게 된다.
생각해보자.
인사담당자가 부모님이 어땠는지, 성장과정이 어땠는지 왜 궁금해하겠는가?
바로 성장해 온 환경 속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형성된 가치관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인성과 가치관이 기업과 맞는다면 다들 부분은 미약하더라도 채용할 수 있고, 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 바로 성장과정이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은 성장과정에 뭘 적어야 할지 몰라 성장과정의 초점을 자신이 아닌 성장환경에 맞추어서 영양가 없는 사실만 나열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소개서 ‘성장과정’제대로 쓰는 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성장과정 항목을 쓸 때,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에피소드로 등장하게 된다.
에피소드의 주제는 부모님 직업의 영향, 부모님과 선생님의 교육을 통한 형성된 인성과 가치관, 대인관계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가치관 등이다.
☆ 부모님의 가정교육을 통한 인성형성을 어필할 때 가장 설득적인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 그래서 진부한 표현보다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의 환경과 그로 형성된 가치관을 설득적으로 호소해야 한다.
성장과정은 지원자의 가치관이 형성되어 온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 어릴 적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선택해 그것을 통해 자신의 역량이나 지원업무에 대한 의지 등을 표현해야 한다.
☆ 다시 말해 성장과정을 통해서 환경으로부터 가꿔온 인성, 경험을 통한 형성된 마인드, 실행을 통한 변화과정 등을 에피소드를 통해 어필해야 한다.
성장과정 항목은 커오면서의 사실적 ‘과정’을 보여 달라는 것 같지만 실제로 원하는 것은 그 ‘결과’다.
즉, 성장의 과정들이 결국 어떤 성품, 인성, 신념, 좌우명, 가치관이 되어 지금의 자신이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이다.
<샘플>
형제 없이 혼자 커오다보니 부모님의 가르침과 영향을 많이 받으며 성장하였습니다. 국어선생님이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바른말을 하는 것을 생활화했고, 매일 과제와 해야 할 일을 확인하여 스스로 책임감을 갖도록 하셨습니다. 또, 보험설계사를 하셨던 어머니를 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 대면하는 사회성과 좋던, 싫던 그 상황에서 상대자에게 기분 상하게 않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통방법을 보고 커왔습니다. 그러한 영향으로 지금은 스스로 모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소통을 이끄는 “신뢰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기질은 여러 사람들과 협력하여 일하고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 영업직을 수행하는 데 큰 장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가족 간의 인성과 인간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 직무적인 능력을 연결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인용하는 것이 좋다. 학교생활 속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졌던 문제나 상황을 해결하면서 선생님의 영향이나 조직과 원칙에 관련된 역량을 전개하는 것도 좋다. 취미나 동아리를 통해서는 타인과의 조율과 결과를 끌어내면서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강조할 수 있다.
그 외 살아오면서 겪은 다양한 사건의 에피소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가치관이 형성되어 왔고 지원한 기업에 필요한 인재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때로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가치관을 강조할 수도 있다. 그로 인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결하는 의지와 역량, 잠재성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가치관 자체’보다는, 이렇게 스스로 말하는 가치관이 포장되거나 만들어진 가공이 아닌 ‘지원자의 진짜 가치관과 일치’ 하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치관이나 인생관에 대한 표현은 자신의 내용을 써야 나중에 면접에 가서 신뢰성을 잃는 당황스런 일이 없을 것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의 가치관은 거창할 필요는 없으나, 어떻게 그러한 신념과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의 과정이 설득력 있게 표현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 진짜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진정성이 포함된 내용이 담겨야 한다.
지원자의 가치관의 의해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계획하며, 실행을 하겠구나.’라는 느낌이 전달되어야 한다.
☆남의 근사한 성장과정을 베껴오는 것보다 자신의 소박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예전MBC 프로그램에서 진행했던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에서 인상적인 지원자가 있었다. 일정한 시간을 주고 주변에 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와서 그에 맞게 자신을 어필하는 미션이었는데 한 지원자가 찍어온 것은 ‘보청기가 있는 귀’ 사진이었다.
지원자는 그 사진을 보면서 “제 어머니는 사고로 양쪽 고막을 잃으셨습니다. 청력을 거의 잃고 보청기에 의지해삽니다. 그래서 저는 어릴 적부터 크고 또박또박 말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머니와의 소통의 창이였지만, 앞으로는 국민 모두의 소통의 창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했다.
그 얘기를 들은 심사위원은 “우리는 누구보다도 근사한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다. 사실 근사한 얘기보다는 지원자만의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바로 그런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얘기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끝내 1:1 대결 미션에서 그 지원자는 7:0으로 승리를 하는데, “자기소개의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가 바로 성공의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