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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대, 인생의 봄은 시작되었다. 우리 모두가 꽃입니다.
작성자 송민정 등록일 2023-04-01 조회 1019
학위 취득 목적

결혼은 나와 맞지 않는 제도이며 그러므로 나는 자식을 낳을 일도 없을 것이라 여겼음에도 36의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아들을 둘이나 낳았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저는 둘째 아이가 만삭 때까지 아이들에게 미술 지도를 하였는데 당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데 지쳤던터라 둘째 출산을 핑계 삼아 전업주부의 길을 선택했고 그렇게 소위 말하는 경력 단절 여성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홀가분하였으나 집안일과 육아는 녹록치 않았고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나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주부로서 , 어머니로서 정체성도 모호해지기만 하던 차에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 "팜테라피" 전문가 양성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부에 욕심이 생겨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땄고 상담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자 상담 심리학 학사 학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하던가. 한사평을 통해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딴 친구가 학습과정에 만족하고 한사평은 예전부터 입소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준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저는 별다른 갈등없이 한사평을 선택했습니다.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었던가? 이런게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에 나오는 자아실현의 욕구일까? 누가 등 떠밀어 하는 것이 아닌 나의 필요와 욕구에 의해 시작된 공부는 힘들었지만 매우 달콤했습니다.

나만의 학습비법

심리학 학사 1학기 7과목 중 5과목 A+, 나머지 과목은 각각 A0, B+를 받았습니다. 교육심리학에서 말하는 "학습"은 반복과 연습을 통해 영구적 혹은 지속적인 행동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두 아이를 각각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놓고 매 차시의 수업을 성실하게 들었습니다. 처음에 들을 때는 노트북 앞에 앉아 한 마디, 한 마디 꼭꼭 씹어 듣고 2번째 들을 때부터는 설거지 할때도 듣고 산책할 때도 이어폰을 통해 들었습니다. 교안도 준비해서 교수님들의 설명이나 첨언을 함께 적어두었고 각 차시에 나오는 퀴즈들도 따로 타이핑하여 시험 전에 검토하고 시험 때에 참고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론은 주제가 정해지면 도서관이나 포털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고 그에 대한 제 의견을 첨부하였고 다른 학우들의 의견도 잘 읽어보고 제 의견과 같은 의견이든 반대 의견이든 적극적으로 제 의견을 표명했더니 운 좋게도 모든 과목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과제 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한지 무려 20년도 더 지난 때라 리포트 작성 요령도 기억나지 않는데 카피킬러나 모사율에 대한 소문등으로 과제가 도무지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과제 작성 동안은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가장 공부가 많이 되고 제게 도움이 되었던 과정이 바로 과제였습니다. 결과도 좋았지만 그보다 고생 끝에 모든 과제를 제출했을 때는 정말 성취감을 느꼈답니다

수강후기

친구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교육원이 한사평이었고 한사평은 제가 알기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어 근래에 난립하는 타 교육원들보다 공신력도 있어 선택했는데 역시나 제 선택이 옳았습니다. 학은제 까페의 글들을 보면 타 교육원의 교수님들 중에는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강의스킬이 부족하여 수강생들이 못 미더워하는 경우를 봤는데 제 경우에는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에 매우 만족하였으므로 그것 또한 믿을 수 있는 한사평의 클래스이기에 가능한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학습 진행에 있어서도 매 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평가기준 등에 대한 고시 등이 적절한 시기에 제공되어 신뢰감이 더해졌고 얼마전 뉴스에서 수강했던 학습심리학의 교수님께서 출연하셔서 이런 믿음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저는 지금 2학기 과정 중 1학기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2학기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결혼 후 해마다 봄만 되면 눈부신 날씨와 봄꽃들에도 마음이 심란했답니다. 나이는 점차 먹어가는데 내 인생에 봄이 있기는 했던가? 앞으로 내게도 봄이 오기는 할까? 이런 자책과 자기혐오들로 봄의 아름다움과 감사함을 충분히 만끽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올해는 공부하느라 봄 꽃 보러 갈 시간도 없을테지만 행복한 봄을 보내는 중입니다. 뭔가 원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보람을 어디에 비할까요? 모두 본인 인생의 봄을 맞이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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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정 후기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신 흔적도 보이지만 비슷한 사정 또는 같은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는 모든 학습자들에게 남겨주는 메시지가 굉장히 따뜻해서 힘이 됩니다!!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 (2023-04-03)
박은희 벌써 마음에 따뜻한 봄의 새싹들이 나오고 있을거예요.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인생의 따뜻한 봄이 꼭 찾아오리라 믿습니다!!!(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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