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한 직장에서 22년째 재직중입니다. 오십을 바라보는 자리에서, 제 삶을 점검해 보게 되었고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르신들이 이 땅의 삶을 마치기전, 몇 년이라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호받고, 인정받고 , 안정감을 누리시도록 도와 드리는 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소박하지만 알곡인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2023년 후기 학위취득을 받고 사회복지사 1급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전혀 꿈꾸지 못했던 길을 보게 되었고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게 되었습니다. 2023학년도 1학기를 잘 마무리해서 학위를 취득하고 꿈을 향해 또 한 걸음 씩씩하게 내딛어 보고자 합니다.
나만의 학습비법
먼저 저는 학습이 밀리지 않도록 학습시간을 확보하려고 하였습니다. 일과 가정과 학업을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른 아침시간을 학습시간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둘째,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하여 반복하여 듣기를 했습니다.
셋째,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음으로 메모와 포스트잇을 활용하였습니다.
넷째, 2학기 수강을 한번에 신청하지 않고 한 두 과목을 나눠서 신청하여 학습량과 시험 등을 부담갖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다섯째, 교재는 출력하여 스프링제본화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한학기를 모두 제본할 경우 두꺼워 질 수 있어 중간, 기말을 분리하여 제본하였습니다.
수강후기
멀게만 느껴졌던 학업이 한 단계 한 단계 거치면서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입니다.
공부를 통해서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하나로 정리되어 지고, 보이지 않았던 부분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론하기에서는 다른 학우님들의 다양한 생각을 만날 볼 수 있었고, 과제를 할 때는 교재와 여러 논문을 찾아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정책과 행정론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복지가 있기까지의 여러 과정과 노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퇴직이후 새로운 삶을 도전하는 분들게 평생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을 열려 있음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