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었습니다. 육아와 동시에 산후우울증을 겪으며 많이 힘들던 차에 교회 권사님의 권유로 어린이집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육아로 우울증을 겪는데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오히려 선생님들과 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제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울증도 호전되어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저 또한 일을 통해 보람을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보육교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위취득을 해 꼭 보육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수업을 미루지 않고 출석하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한 주 밀리기 시작하면, 다음 차시에 너무 부담이 될 것 같았습니다. 교안도 출력해서 수업을 들으며 필기도 열심히 했어요. 교수님들이 전부 현장에 계시거나, 계셨던 분들이라 사례를 많이 들어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사평 조교님들이 보내주시는 알림문자를 꼬박꼬박 확인했습니다. 퀴즈나 토론은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과제도 나름 충실히 자료를 모아 작성했습니다. 기간 내에 제출할 수 있도록 조교님들이 문자를 보내주시니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시험도 물론 중요하지만, 퀴즈, 토론, 과제, 출석에 신경을 많이 쓰시면, 수업에 더 애정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육교사 수업을 들으면서, 걱정도 많이 됐지만 질문에 대한 응대도 빠르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전화 상담이든 온라인 상담이든 즉각적으로 답을 주셔서 편했습니다. 주변에 학점은행제를 통해 수학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시면 한사평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사평은 정말이지 조교님들이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 사실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선뜻 발을 내딛었는데 곁에서 밀어주시는 분들이 안 계시면 너무 두려울 것 같은데 조교님 덕분에 안심하고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무사히 수료하고 꼭 보육교사가 되고 싶어요. 남은 한 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