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위에는 많은 사회봉사 단체들이 있고 이들은 다양하게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는 사회봉사를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잘 실천하지 못하던 봉사활동을 직장을 마치면 실천해 보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초 지식이 부족한 상태보다는 뭔가 좀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던 중 사회복지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봉사활동을 가도 어느정도는 자신감있게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고 또한 인정을 해 주리라 생각되었고 또한 퇴직후에 제 2직장의 기회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서 사회복지사를 꿈꾸데 되었다.

강의 과제는 미리 출력하여 준비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분야라 쉽게 이해 가 되지 않아 반복청취를 하기로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전 1시간 정도 컴퓨터로 강의를 들었으며 후대폰으로는 모바일 강의를 들으려는 태도로 일상생활중이나, 운전중, 운동을 하면서도 강의를 들었으며 이해가 어려운 용어들에 대해 좀더 익숙해 지려고 노력하였으며, 퇴근후에는 강의자료를 펼쳐놓고 정석으로 다시 컴퓨터로 정확하게 강의를 들었고 이해가 안되는 다시 되돌리기를 해서 몇번이고 들었다.. 토의와 과제는 미리미리 조금씩 해 나가므로 미루지 않으려고 하였으며, 시험기간에는 과제를 중심으로 복습을 하여 대비하였다.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으로 몇년을 미루고 벼루다 정년을 일년 앞두고 더디어 한국사이버 평생교육원에 사회복지사의 길에 첫발을 넣고 엄청 떨렸다. 다른 사람들은 다들 싶다고 했는데 막상 해 보려는 범용인정서 만들기 부터 혼란스러웠다. 순간순간의 아찔함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익히는것은 혼란 그 자체였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새로운 경험은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고 희망에 가득차게 하였다. 처음에 멋모르고 7과목을 신청했는데 모두들 어쩔려고 그랬냐고 걱정을 해주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간을 모든것을 해결해 주었고 이제 학점인정신청을 하였다. 사회복지를 통해 우리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함을 알게되었고 지역사회를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 퇴직후에도 2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또하나의 보너스 이자 나의 노후를 위한 적금통장처럼 든든한 버팀복이 되어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기다려 본다. 코로나 시기의 1년도 나아게는 보람찬 한해였다. 한사평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