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여 중등 국어 임용을 준비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대학 재학 중에도 임용 절벽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기는 했지만, 직접 임용을 준비해보니, 정말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좌절하며 지내던 중 우연히 청소년 멘토링 이벤트를 보게 되었고, 기분전환이나 하자는 생각에 멘토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부도 도와주는 그런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처음엔 가시처럼 뾰족한 아이들이 마음을 열어준다는 것 감동하였고, 아이들이 저를 찾아줄 때엔 제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행복하였습니다. 이렇게 점점 이것이 나에게 맞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제 능력의 한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아빠가 엄마를 너무 때려서 무섭다, 외국에서 온 엄마를 미워해서 괴롭히는 할머니가 너무 싫다’ 등의 아이들의 아픔에 마주하였을 때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센터장님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만약 내가 공부를 하여 전문적인 사회복지사가 된다면 그러한 아픔에 더욱 공감하여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를 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서 더욱 가치있는 삶을 살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강의는 언제든 들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루게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할 때 첫 번째 목표가 ‘미루지 말 것’ 이었습니다. 총 7개의 과목을 들었는데, 하루에 한 과목씩 강의를 듣고 그날 들은 강의는 꼭 그날 복습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간단한 것이지만, 지키기 어렵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정말 사소한 예시라도 모조리 필기할 만큼 집중해서 들었고, 복습을 할 때는 먼저 교재를 정독을 하며 내용을 다시 상기시켜보고, 그 후 누구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말을 하면서 내용을 모두 이해하였는지 점검한 후, 교재를 보지 않고 간단하게 목차를 그리며 복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 간단하게 그려놓았던 목차를 훑어 읽고 다른 과목을 공부하였습니다. 과제는 관련 자료를 찾아 이를 자신의 말로 풀어내서 정리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글을 쓸 때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모조리 쓰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글을 쓸 때 완벽하게 쓸 것이라 다짐하면서 글을 쓰려고 하면 단 한 줄도 적는 것이 어렵게 되기에,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적으면서 후에 계속 고쳐나가는 방식으로 과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과제를 작성하니, 과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깊어지는 것 같고, 완성도 있는 과제를 제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벼락치기로는 불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미리 과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개강 2주 후부터 매일 30분씩 과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토론도 역시 과제와 마찬가지로 토론 참여가능 기간을 확인한 후, 까먹지 않게 미리 정리하여 자신의 생각을 부담 없이 적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 후 우연히 한사평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도 엄청 친절하게 해주시고, 가격 면에서도 타 사이트와 비교하였을 때 저렴하여서 이곳에서 들어야겠다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사평이 좋은 점은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 제일 좋았다고 생각한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것들입니다. 먼저 강의에서 교수님들께서 단순히 내용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예시와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들을 때 멍하니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o, x 문제를 통해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강의를 듣고 난 후 간단한 확인문제를 통해 중요한 점을 짚을 수 있어서 복습하는 것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친절한 문자·전화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강의는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어려운데, 한사평에서 문자로 학습기간, 과제기간, 토론 기간, 시험기간 등을 상세히 알려줘서 때를 놓치지 않고 잘 수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 수강 중에 인터넷 문제와 같은 각종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친절하게 해결해주신 것은 물론 사회복지실습 기관을 찾는 것 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사평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