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복지예산·사회복지인력 늘린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인기

2021년도 보건복지부의 예산 규모가 작년 대비 7조497억원이 증가한 89조 576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정부 예산 전체의 16%를 차지하며, 다른 어떤 부처보다도 가장 많은 금액이다. 해당 예산은 감염병 등 보건위기 대응역량과 사회적 돌봄 및 복지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공공의료 확충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미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에 대한 대비 등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담긴 소중한 예산"임을 강조하며, "자살예방센터 인력과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확충,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원 확대 등 대한민국의 사회안전망과 건강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 및 각 지자체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을 중점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서비스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국회 입법활동 및 관련 사업들도 추진되는 중이다.

정부의 이 같은 복지 강화 의지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인력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일자리 수요, 고용 안정, 발전 가능성 등 직업적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강좌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강좌를 운영 중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2월 9일 개강 사회복지사2급 패키지의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마감됐다. 강좌 마감 이후에도 수강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져, 현재 2차 모집 패키지를 추가 오픈한 상황이다. 2차 모집 역시 1차와 마찬가지로 한정 인원을 선착순 모집하며, 지원 현황에 따라 또다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사평의 사회복지사2급 패키지는 사회복지사 취득에 필요한 총 17과목 중 실습1과목만을 제외한 나머지 이론 16과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학점은행제와 자격증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학습자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각 학기별 과목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패키지 이용 시 단과 수강료에 비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개인별 1:1 학습지원 서비스, 실습과목 정보 무료제공, 48만원 상당의 사회복지사1급 시험 대비 인강 무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2월 9일 개강 사회복지사2급 패키지 2차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사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를 통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한사평은 2020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성인이러닝교육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교육부 평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이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과 4년제 및 2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