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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수기 및 학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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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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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혜숙 | 등록일 | 2020-07-04 | 조회 | 1488 |
학위 취득 목적
“50대 중년에 왜 고생을 하며 공부를 해요?” 제가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였다고 하니 주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40대까지는 제 아이 셋을 키우며 학습지로 애들 가르치는 일을 했습니다. 50대에 들어서니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제 아이들을 키운 경험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직업을 갖고자 지역아동·청소년센타 돌봄교사를 신청하였고, 학원에 가지 않는 중고생들의 상담과 수업을 보조하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기간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센터에서 종사하시는 센터장님과 사회복지사의 근무를 도우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격을 갖추면 더 보람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고, 다른 기관에 취업기회도 있으리라 판단되어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학습비법
첫 학기 “청소년복지” 한 과목을 수강하면서 현재 센터에 있던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묻는 말에 하도 대답을 하지 않아 답답했었는데 저소득층 청소년의 성장발달과 특징을 배우며 나의 눈높이가 너무 일반적인 것에 머물러 있었구나를 반성했습니다. 두 번째 학기에는 6과목을 동시에 수강하여서 교재를 제본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주요 용어는 첫 장 여백에 크게 적고 본문과 설명이 다르면 내용까지 깔끔하게 기록해서 이 단원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익히고 시작했습니다. 퀴즈나 생각넓히기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도 중요한 이론과 다시 봐야할 곳, 퀴즈가 나온 곳에 각기 다른 색 펜으로 표시를 하였습니다. 색이 많이 겹치는 곳이 시험문제가 나올 확률이 크므로 시험공부 때 편리했습니다. 찬반토론은 책과 인터넷 검색으로 단시간에 내 의견을 작성할 수 있었는데, 과제는 과목당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시간 분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과제를 할 때 논문을 찾아야 할 때는 코로나19로 도서관이 휴관한 상태라 아들의 대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인터넷 자료열람을 이용했습니다. 많은 자료 중에서 필요한 자료만을 뽑아내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개념과 사례를 찾으면서, 점수를 잘 받는다기보다는 이번 기회에 이론을 정리할 수 있고 앞으로 복지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겠다 여겨졌습니다.
수강후기
작년 12월 초에 2020년 새해부터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 수강을 찾아보니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제도 개편이 있어서 12월 등록 수강생이 몰렸고 강좌 자체가 등록이 어려웠습니다. 몇 군데 수강 대기를 하고 기다리던 중 “한사평”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바로 등록을 하고 수강을 했습니다. 지인이 들어본 것도 아니고 혼자서 인터넷 자료 보면서 시험이 어렵다는 소문에 약간 긴장했지만, 상담사 선생님과 전체 공부계획을 안내 받을 수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강사진도 전문적이어서 설명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해주시는 분이 많았고, 과목의 연관성이 높아 사회복지 전반적인 흐름을 반복해서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그때 주어지는 과제와 아직 응시하지 않은 시험이나 과제 안내가 문자로 들어오기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시기를 놓치지 않고 과제와 시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학기인 지금도 6과목을 동시에 수강하기에 늘 시간이 없어 동동거리지만, 매일 한 과목 두 강좌 수강은 밥을 먹듯이 꼬박꼬박 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실습까지 무사히 마치기를 바라며 한사평 담당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