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학위 취득 자체가 저에게는 설레는 일이고 기쁜 일이 될 것같습니다. 저는 약학을 공부하여 약사자격증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영역인 사회복지를 공부하여 학위를 얻는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계셔서 사회복지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위 취득 후 더 공부하여 사회복지사1급 자격증을 따고자 합니다. 사회복지 공부는 앞으로 아버지나 가족 또는 나 자신을 위한 길을 모색할 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사평 수업을 핸드폰으로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했습니다.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수업을 틈나는 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이어폰을 이용해 듣고 아침에 화장하면서도 듣고 밥 먹으면서도 들었습니다. 수업을 여러 번 듣기도 했지만 강의 교재를 책으로 제본해서 다시 저녁에 읽어 보았습니다.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방을 활용해 질문하였고 적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석 점수나 퀴즈 점수도 꼼꼼히 챙기고 과제를 위해 도서관에서 관련 책을 찾아가며 공부했던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20년도 더 지나 다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니 저에게는 참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야간 고등학교나 야간 대학교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일하면서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일이 끝나고 밤에 가서 공부하는 곳이었습니다. 그 당시 일을 하며 공부하는 기회를 얻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고 밤에 가서 공부하는 것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사평에서 공부하면 이렇게 집에서 편하게 공부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내용의 강의를 차례차례 따라 가다 보니 사회복지에 대해 전혀 무지했던 제가 어느새 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지식을 쌓게 되었습니다. 강의도 열심히 듣고 과제로 내주신 주제에 대해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주말에는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아 읽으며 보다 전문적인 지식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출퇴근 시간이나 남는 짜투리 시간에 핸드폰으로도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저에게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수업시간도 적당해서 매일 공부하기 좋고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이렇게 공부하고 학점을 따서 학위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니! 한사평과 같이 좋은 곳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좋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