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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작성자 등록일 2017-02-08 조회 2543
학위 취득 목적

저는 사회복지학을 수강하고 있는 1960년에 태어난 58세의 늦깎이 학생입니다. 제가 청소년기를 보낸 1970년대에는 대학 진학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시절이기도 하였고 딸부자집의 막내였던 저는 가정형편으로 상고를 나와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에 모 제과회사에 공채로 취직을 해서 8년6개월 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부모님께 월급을 갖다드리고 용돈만 쓰고 살았습니다. 결혼비용도 퇴직금으로 충당하고 부모님의 도움은 전혀 받지를 않았었죠. 결혼 후 가정주부로만 살았지만 작은 아이가 고3에 올라갈 무렵 남편의 부도로 그 때부터 경제적인 가장으로 나서야 했습니다. 여러 일을 전전하다가 친정어머니가 대퇴부골절로 다치면서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간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시작한 요양보호사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관심을 갖게 되어 작년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서 꼭 필요한 재가복지센터나 데이케이센터를 운영하려면 필수불가결의 사회복지학이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학습비법

반나절은 일을 해야 하는 관계로 매주 수업이 열리는 화요일부터 아침, 저녁으로 두타임의 패턴을 지켜서 꼬박꼬박 강의를 들었습니다. 패턴을 지키지 못할 때는 주말을 이용해서 챙겨 듣고 한번도 밀려서 들은 적은 없었습니다.교안은 전부 출력을 하여 책을 만들어 강의를 들었고 교안에 없는 강의 내용이 나올 때는 동영상을 되감아보며 다시 듣기를 했습니다. 물론 필기는 기본이구요. 모르거나 애매한 용어들은 바로 검색을 해서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교안을 다운받아 읽었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는 별도의 노트북에 교안을 열어놓고 볼 수 있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가끔 교안에 없는 시험문제들은 상식선에서 풀면 문제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또한 리포트 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참고 자료는 한사평 사이트 내에 있는 e-book library나 모바일도서관을 이용하고 국회전자도서관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꼼꼼하게 자료를 이용하고 정리를 했고 교수님이 제시해 주신 가이드라인에 맞추어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수강후기

한사평을 알고 나서 처음 통화하게 된 김용신 플래너 선생님이 해주신 학습설계대로 강의를 들었고 궁금한 점은 수시로 전화를 해서 해결을 하였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홈페이지를 뒤져보면 웬만한 것은 다 해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정도로 한사평의 홈페이지는 잘 되어 있으니까요.

저는 고졸이었던 까닭에 4학기를 해야 하는데 담당선생님이 알려주신 정보대로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소방안전관리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무려 16학점을 인정받아 1학기의 시간을 건너 뛸 수 있었고 학비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날짜에 맞춰 보내주는 한사평의 문자는 일하면서 공부하는 우리 학점은행 학생들의 파수꾼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시험이나 만기일을 확인해주니 말입니다.

40대 초반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미리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수월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다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리면 답해주는 질문방이 있어 또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선배들의 학습후기를 보며 시행착오를 줄일 수도 있고 동시대인으로서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직 1학기가 더 남아있지만 학위를 취득한 후의 제 미래를 상상해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그 때를 기다립니다. 한사평의 모든 직원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같이 공부하는 학습자님들께도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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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저의 어머니와 연세가 같으시네요. 더 없이 존경합니다. 참으로 멋진 하루 하루를 보내시는 것 같아요.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요. 저도 조금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마지막 학기고 2과목만 남은 상태라서 조금 게을러지려던 차에 학습자님의 글을 읽고 나니 많은 자극이 됩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2017-02-08)
심윤아 정말 멋지십니다. (2017-02-09)
조영심 이유*님~ 어머니와 제가 동갑이라니 더 반갑습니다.
따뜻한 댓글도 고맙구요..우리 같이 화이팅입니다~^^(2017-02-09)
이정재 저도 한사평에서 학습자님과 같이 사회복지사 수강했답니다 지금은 평생교육사 준비중이예요
저희 어머니랑 연세가 같으시네요 ^^ 소방안전관리자 2급 자격증도 취득하고 멋지시네요~ 남은 1학기 동안 열심히 학습하셔서 자격증 취득하시길 바랍니다~(2017-02-10)
조영심 이정*님~ 응원 고맙습니다. 제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라는게 확실하군요..ㅋㅋ(2017-02-10)
조영심 심윤*님~ 응원 감사합니다~^^(2017-02-10)
우선희 와.. 정말 멋있으세요! 여기 글 거의 다 읽어봤는데 제일 감동적이예요! 모든 일이 다 잘되기를 기도합니다!(2017-02-13)
조영심 우선*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우리 끝까지 화이팅해요~^^(2017-02-13)
이유림 보육교사 실습이 끝나면 잠시 손을 놓았던 임용시험을 준비 해볼까 고민하던 중에 우보천리라는 말이 너무도 와닿아 다시 한번 글을 남깁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꾸준히 천천히 가다보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것이고, 일의 시작이 있으니 끝도 있을 것이라는 믿음도 있고요. 일단은 보육 실습 부터 마치고 저도 다시 우보천리의 마인드로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017-02-23)
김수연 정말 대단하세요. 멋지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2017-02-24)
박상화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2017-02-24)
손미정 정말 대단하세요 멋지십니다!!(2017-02-24)
오나은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신 멋진 어머님! 배우려는 열정,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하시는 모든일 잘되시길 기도합니다 화이팅입니다!(2017-02-24)
조영심 김수*님, 박상*님, 손미*님.. 관심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 끝까지 화이팅해요~!(2017-02-25)
조영심 오나*님~ 나이가 드니 좋은 점은 젊었을 때 미처 몰랐던 사실을 많이 느끼게 된다는겁니다.. 결국 나이가 든다는 것은 모든 것을 순리대로 받아들인다는거죠. 진심어린 댓글 고맙습니다!^^(2017-02-25)
김순지 저도 40대 인데~~ 쉽지 않던데...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2017-03-05)
조영심 김순*님~ 제 입장에서 40대는 젊은거랍니다..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끝까지 같이 화이팅하기로 해요~^^(2017-03-07)
박정수 학습자님을 응원합니다!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질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2017-03-12)
조영심 박정*님도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2017-03-13)
변하나 공부를 하다보면 공부에 나이는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학습자님보다 한참 어리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배워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무리 잘하셔서 좋은 결과 이루시길...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ㅎ(2017-03-13)
김연욱 대단하세요~ 늦었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정말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2017-03-13)
오필하 저도 어려웠지만 보람 느껴요! 열심히 달려오셨습니다! 응원합니다.(2017-03-13)
조영심 변하*님, 김연*님, 오필*님! 응원 감사합니다.. 끝까지 같이 화이팅하기로 해요~!!^^(2017-03-13)
이달영 진심으로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2017-03-14)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늦깎이 학생이라니요! 인생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매일매일 학생으로 사는 것이 사람이지요.
학습자님의 앞날이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2017-03-14)
정인호 좋은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2017-06-26)
김연숙 저와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 참고가 많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60세로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사회복지사에 대해 알게 돼서
시작을 하긴 했습니다만 쉽지가 않습니다.
오랫동안 굳어있던 뇌로 공부를 하려니 돌아서면 까아맣게 잊어버리게 됩니다.
조영*님 하신대로 열심히 따라해 보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조영*님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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